[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은 은행장과 직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인 '은행장과 함께 하는 건강여행'을 춘천시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은행장과 함께 하는 건강여행'은 미혼 남녀 직원에 대한 힐링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 참석한 은행 내 미혼남녀 직원 각 15명씩 총 30명은 은행장과 함께 산책하며 은행장이 들려주는 인생과 직장의 선배로서 조언과 경험담을 들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각자 하루의 휴가를 사용해 여행에 참석한 미혼남녀 직원들은 팀 게임, 아로마 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보다 친밀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가운데)과 직원들이 팀 게임 중 건강과 행복의 의미를 담아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
김종준 은행장은 "은행 내 미혼 직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건강한 가정을 이뤄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은행과 사회를 위하는 일이다"며, 모든 사람들은 한 가지 이상 장점을 갖고 배울 점이 꼭 있으니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고 어울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종준 은행장은 취임 초부터 틈틈이 전국의 영업점을 방문해 영업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얼굴을 맞대고 격의 없이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하나 Talk Talk'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 왔다.
또한 하나은행은 은행장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역사를 통해 교훈을 배우는 프로그램, 전문 안내원과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 등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