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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SBS 3D드라마 ‘강구이야기(연출 홍성창, 극본 백미경)’에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상남자 ‘경태’역을 맡은 이동욱이 빗 속 연기투혼을 펼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3D 드라마이기에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진행된 빗 속 촬영이었음에도 캐릭터의 감정에 흐트러짐 없이 완전 몰입하고 있으며, 완성도 있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고 있다.
그는 블랙 터틀넥과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세련되고 카리스마 가득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으며, 빗물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도 특유의 하얀 피부와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또한 촬영 대기하면서는 두꺼운 점퍼와 수건으로 몸을 녹이거나, 커다란 털 귀마개를 쓰고 ‘귀요미’ 모습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날 이동욱은 쌀쌀한 날씨 속 진행된 촬영 강행군에도 깊은 내면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끝까지 성실한 모습으로 임했으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제작진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계 최초 3D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SBS ‘강구이야기’는 오는 29일, 30일 주말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