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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드레스 화제 “전 세계에서 단 한 벌 뿐인 드레스, 가격도 어마무시해”

전지현의 '단 하나 뿐인' 드레스가 화제다.

지난 27일 오후 6시20분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50회 LF 백상예술대상에서 전지현은 분홍색에 우아한 자수가 놓여진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 드레스는 '백상예술대상'이 끝난 지금까지도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그도 그럴 것이 전 세계에서 단 한 벌 뿐이라는 사실이다.

전지현의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15 S/S 컬렉션으로, 전 세계에 단 한 벌 밖에 없는 드레스이며 가격은 기본 1000만원에서 주문제작 될 시에는 25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전지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로 TV 부문 대상을 수상, “'별에서 온 그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별로 가지 않고 지구에 남아 준 도민준 씨, 수현아 너무 진심으로 고맙다. 다음에 또 하자”라며 상대역 도민준을 열연한 김수현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극중 상대역인 김수현도 이날 '별에서 온 그대'로 TV부문 인기상,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과 인기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화제가 됐던 극중 의상과 관련해서도 "이 상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받아야 할 것 같다. 천송이가 뭘 입어도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들한테 감사드린다. 스타일리스트가 아니었다면 천송이 스타일이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스타일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이날 시상식 드레스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 방영 또는 상영된 TV, 영화 부문의 출연자, 작품, 제작진을 시상하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