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배우 한혜진, EBS 다큐 '맨발의 아이들…' 목소리 재능 기부

배우 한혜진이 EBS TV 나눔특집 다큐멘터리 '맨발의 아이들 희망을 쏘다'를 통해 재능 기부를 했다.

한혜진은 2부작 '맨발의 아이들 희망을 쏘다' 중 오는 7일 오후 3시50분 방송되는 1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가난과 학교 폭력, 가정 해체 등의 상처를 지닌 국내 아동들의 꿈을 조명했다.

한혜진 소속사는 "2008년부터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혜진은 그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축구스타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은 결혼식 축의금 중 6천여만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 국내 복지관 등록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한편,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여주인공 '호정' 역을 맡아 황정민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말 종영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결혼 후 만사가 잘될줄 알았던 생활이 오산이라는 걸 안 순간 한 남자가 다가오고 그로 인해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는다. 한혜진의 남편으로 이상우, 한혜진의 또 다른 남자로 지진희가 출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