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2번째부터) KDBUz 곽용규 행장, KDB산업은행 홍기택 회장, 물라자노프 우즈벡중앙은행 총재, KDB산업은행 민경진 부행장 |
[재경일보 하석수 기자] KDB산업은행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자회사 법인(KDB Uz)이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경제특구에 지점을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우즈벡을 방문한 산은 홍기택 회장은 17일(현지시각) 물라자노프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KDB Uz는 단기적인 이익 추구를 지양하고, 우즈벡 금융산업과 동반성장하는 모범적인 외국계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KDB Uz는 우즈벡과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협력을 상징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말하며 “KDB Uz를 우즈벡 뿐만아니라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금융의 핵심 축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