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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는 2006년부터 시행한 공공정보통신서비스의 일환인 ‘스쿨넷서비스’를 통해 교육기관 인터넷망의 속도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온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 시행 전 학교 인터넷망 주요 속도는 대부분 2~10Mbps였지만, 2009년 50Mbps급으로 상승되어 2013년에는 200Mbps급으로 고도화 되었다고 밝히며 2014년 250Mbps급 인터넷망 도입이 추진돼 한국의 학교 내 인터넷이 5년 만에 약 20배 이상 속도가 빨라졌다고 전했다.
또한 NIA는 초고속 학교 인터넷을 통해 전자칠판과 IPTV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교육이 진행되고, 유무선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했으며 유무선 네트워크 확충으로 대용량 학습 자료들의 송수신이 원활해져 교사와 학생들이 다양한 교수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정보화 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모바일 스마트 기기 보급 확산 등 정보통신환경 변화에 발맞춰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 인터넷 고도화를 통해 최첨단 스마트교육을 위한 무선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