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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7월 6일(일)까지 개봉 12일 동안 전국 관객 4,156,896명을 동원,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7월 5일(토) 414,121명, 7월 6일(일) 373,285명을 동원, 개봉 2주차 주말 단 이틀간 787,40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질주에 가속을 더했다. 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개봉 2주차 주말 스코어인 68만명, <캡틴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62만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57만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54만명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기록으로 여름 극장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뜨거운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개봉 3일만에 100만, 개봉 5일만에 200만, 개봉 8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경신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개봉 12일만인 7월6일(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개봉 13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수상한 그녀>의 기록을 하루 앞당긴 올해 최고의 흥행 속도이자 올해 최고의 흥행작 <겨울왕국>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로 눈길을 끈다.
특히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 공포영화 <소녀괴담> 등 쟁쟁한 신작들을 모두 제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10대부터 가족 관객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 흥행력으로 여름 극장가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관람 열기 속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어떤 흥행 기록을 세워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