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여성부 장관에 강은희 새누리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 임명되었다. 여성 벤처 기업가 출신이란 점이 매우 이색적인 인사다.
강 의원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와 계명대 산업기술대학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중·고등학교 교사를 하다 IT 사업에 뛰어들었고, 벤처기업 위니텍의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15년간 여성 기업인으로 활동했으며, 한국 IT 여성기업인 협회 회장과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 여성부 장관직은 맡은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초대 여성부 장관인 한명숙 전 총리도 비례 대표로 정치계에 입문한 뒤 여성부 장관을 역임했다. 하지만 여성부 장관 대부분이 여성운동가나 시민운동가, 관료, 혹은 학자였다는 점에서 벤처 기업가 출신이란 이력은 매우 눈에 띄는 것이 사실이다.
강 의원이 대표이사를 지난 '위니텍(Winitech)'은 신고 접수와 지령, 통계, 경방, 도면, 도상훈련시스템 등 통합적 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기업이 한 수 배워갈 정도의 뛰어난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