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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One-Stop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Pair-RM 제도' 도입

NH농협금융은 기업고객에 대한 질 높은 One-Stop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행/증권 공동연계영업 체계인 'Pair-RM 제도'를 도입하고, NH인재원에서 「하나로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Pair-RM 제도'는 동일 기업에 대한 은행·증권의 기업담당자(RM) 들이 서로 짝을 이루는 협업체계로, 농협금융은 이를 토대로 그룹 차원의 기업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입 초기에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은행과 증권의 기업RM을 상호 페어링 (Pairing)하였으며, 기업 10개군에 대한 9개조 총 47명(은행 33명, 증권 14명)으로 구성·운영한다.

2016년에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성공모델로 집중 육성하고자 하며, 향후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까지 확대하여 Pair-RM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Pair-RM의 효율적 업무지원을 위해 은행·증권·생명·손보·자산운용의 CIB 관련 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Help-Desk를 운영 하여 고객의 요구에 대한 초기 검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올해부터 CIB 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지주 및 계열사 임원급 으로 「CIB전략협의회」를 구성하고 그 산하에 7개의 실무분과를 운영 하여 업무추진의 효율성과 역량 집중에 노력하고 있다.

7개 분과는 SOC, 부동산, 유동화, M&A, 국제금융, 심사지원, CIB실행 이다. 이를 통한 공동투자 성과로는 '15년 인수금융 펀드 5,000억원을 조성하였고, '16년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 3,000억원, 인프라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Pair-RM간 일체감 조성 및 스킨쉽을 강화하여 CIB 협력 기반을 다지고, 향후 기업고객에게 더욱 질 높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CIB 분야에서 농협금융의 마켓 파워를 강화시켜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