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까지 일본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달렸던 독일 폴크스바겐이 판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이 발각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소비자들의 불신이 여전해서다.
이에 따라 폴크스바겐 일본법인은 21일 주력차종 '더 비틀'을 일부 개량해 투입하고 전국 20곳에서 전 차종 시승회를 여는 등 시장 회복에 나섰다고 산케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법인의 틸 쉬어 사장도 소비자 분위기를 고려한듯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회복"이라는 말을 반복했다.그러나 일본 소비자들은 선진국 중에서도 유난히 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기 때문이 이런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라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로 작년 9월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이후 이 회사는 일본시장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일본 수입차 시장에서 2014년까지 1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강자로 군림했던 폴크스바겐으로서는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