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업기술원이 재배한 16㎏짜리 대형 수박이 23일 광주에서 열린 제14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농업기술원은 이 대회에 수박, 애플수박, 멧돌호박 등 다양한 종류의 박과채소 14점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수박 1점이 은상을 받았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박과 채소는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고 관상용으로 가치가 크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가공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농촌진흥청·한국박과채소연구회 공동 주관으로 이날부터 나흘 일정으로 광주 풍암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충북 농업기술원이 재배한 16㎏짜리 대형 수박 충북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