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일상화가 된 직장인은 쉽게 '거북목 증후군'에 시달린다. 거북목은 목 디스크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잘못된 자세로 목이 정상 곡선을 이루지 못해 고개가 앞으로 빠지는 증상을 뜻한다.
거북목 증후군이 심해지면 몸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거북목 증후군은 생활습관이나 자세를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된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겸한다면 치료와 예방 효과을 얻을 수 있다.
거북목 틍증를 위한 스트레칭

평소에 목과 어깨가 뻣뻣하다면 스스로 근육을 이완 시키며 통증을 완와시킬 수 있다. 폼롤러를 이용하여 목 부근의 경추 굴근(neck flexor muscle)을 자극하여 이완시켜주는 것이다.

폼 롤러를 베고 어깨가 따라가지 않게 바닥에 잘 눌러준 상태에서 좌,우로 고개를 돌린다. 20회 도리도리 운동을 하고, 잠시 휴식 후 3세트를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폼롤러가 없다면 단단한 물건으로 경추 굴근을 꾹꾹 지압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근육을 강화해 거북목을 예방하자
수건이나 밴드를 이용해서 목 뒤편 근육을 강화하면 거북목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평소 뻐근했던 목과 어깨가 더욱 편안해진다. 수건을 뒤통수에 걸고 앞으로 당기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목이 앞으로 밀려오지 않도록 근육을 잡아주면 된다. 밴드나 수건이 없다면 손깍지를 끼고 시행해도 무방하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일상 생활에서의 올바른 자세와 움직임이다. 평소에 자세가 좋지 않으면 운동만으로 개선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