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美 뉴욕증시,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 완화…다우 0.80% 상승 마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4월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예상에 못 미치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완화돼 올랐다.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99포인트(0.80%) 상승한 24,739.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28포인트(0.94%) 오른 2,72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07포인트(0.89%) 높은 7,404.9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2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00%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79% 하락한 13.1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