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면역력이 저하돼 감기에 잘 걸리는 것처럼 추운 날에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릴 가능성이 커질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밀집된 실내공간에서 기침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활동이 추울 때 활발해지는 게 아니라 사람들 건강 상태가 안 좋아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진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날이 추울수록 시민들이 자주 찾는 백화점·실내 놀이동산·극장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선 주의가 필요하며 습도의 급격한 하락으로 건조한 실내, 접촉, 기침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