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상파3사[KBS,MBC,SBS]와 JTBC가 4.15 국회의원 총선거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호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민생당 손학규 대표가 실망스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손 대표는 출구조사 이후 입장을 밝힌 자리에서 "이번 총선이 다시 커다란 지역구도 진형구도에 휩쓸리고 있다. 앞으로 우리 정치가 거대 양당의 싸움의 정치로 가지 않을까 걱정이다"며 "호남에서 많은 중진 의원들의 당선을 기대했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비관적이고 수도권에서 여러 곳 기대했지만 현재 출구조사 결과는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정치가 계속 이렇게 좌우 보수 진보의 진영대결 영호남의 지역대결로 가서는 우리 경제도 민생도 안보도 제 길을 찾을수 없을 것이라고 염려가 된다"며 중도 통합과 양당구도 타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국내 지상파3사[KBS,MBC,SBS]에서 전북과 전남, 광주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만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는 전남 목포에 출마한 박지원 후보만 경합 우세로 예측되었다.
민생당의 지역구 비례포함 출구조사 예상 21대 의석수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0석으로 예상되었고 JTBC 조사에서는 0~2석으로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