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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 서울 주택매매심리지수 10개월 만에 최저 …

부동산 시장의 위축 현상이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로 확인됐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3월 11∼27일)' 결과에 따르면 서울 매매 심리가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6으로 전달 131.5에서 13.9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의 주택매매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108.5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135.7에서 121.5로 14.2포인트 하락했고 전국은 127.6에서 115.6으로 12.0포인트 내려갔다.

전국 주택전세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7.4포인트 하락한 101.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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