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1934.09) 대비 4.68p(0.24%) 오른 1938.7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644.93) 대비 0.05p(0.01%) 오른 644.98을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 주요 IT기업들의 부진 우려에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피는 194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개인이 295억원을 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억원과 1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 종이목재, 철강금속, 은행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음식료품, 의약품, 섬유의복 등은 내림세다.
종목 중에서는 영화금속, 롯데지주, 영흥, 세우글로벌, 유진투자증권, 화인베스틸, 페이퍼코리아, 비상교육 등이 10% 이상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도 소폭 오르며 출발한 가운데, 개인이 224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씩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방송서비스, 운송, 비금속 등이 강세이며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IT S/W &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약세다.
종목 중에서는 동방선기, 자안, 알로이스, 한국선재가 20%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엔시트론, 제이브이엠, 모헨즈, 한류AI센터, 빅텍, 원하이텍 등도 10% 이상 오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25.2원)대비 2.2원 내린 1223.0원으로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