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8일 중국 내 컨트롤역할을 하던 한화차이나 인력들을 계열사로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미·중 무역 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중국 내 경제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 사 중심의 자율, 책임 경영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차이나 직원 11명중 국내로 복귀하는 인원 1~2명 제외한 나머지는 중국 내 계열사로 재배치된다.
한화는 지난 2011년 6월 중국에서 그룹의 제조, 무역, 금융, 유통 등의 사업들을 총괄하고 시너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한화차이나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