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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216명·누적 8만828명

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9일만에 200명대로 감소했다.

24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16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8만828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21일 312명, 22일 331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에서 이날 200명대로 줄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4일 이후 9일 만에 처음이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59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치바현의 신규 확진자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이치현 14명, 홋카이도와 사이타마현 각 12명, 가나가와현 11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키나와 13명, 히로시마현 5명, 교토부와 미에현 각 3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으로는 1538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아이치현 2명 및 오사카부, 후쿠오카현, 이시카와현, 도쿄도에서 각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명 늘어난 165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7만26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