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곽 드러나는 與 서울시장 후보군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여권 후보군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출마의사를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박주민 의원은 "고민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물밑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당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출마 의사에 대한 언급을 안하고 있다.
◆ 정세균 "새만금, 한국판 뉴딜 중심으로 발전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주재한 제24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새만금 사업은 전북 발전 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책사업"이라며 "새만금은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이 융합된 한국판 뉴딜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것과 새만금에 대한 전폭 지원을 언급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내년 본예산 9.2조 제시
김영록 전남지사는 24일 전남도의회 정례회에서 9조2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을 준비했다"며 "백년대계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내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국토부, '강북횡단선' 등 11개 서울 도시철도망 승인
종로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경전철 '강북횡단선' 등 11개 서울 도시철도망 노선 계획을 담은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했다. 해당 노선 11개는 ▲ 강북횡단선 ▲ 서부선 ▲ 목동선 ▲ 면목선 ▲ 난곡선 ▲ 우이신설 연장선 ▲ 서부선 남부연장 ▲ 신림선 북부연장 ▲ 4호선 급행 ▲ 5호선 직결 등 10개 노선과 조건부로 승인된 ▲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이다.
◆ 서울 도시철도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받아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 23일 서울 동북부와 경기 양주 고읍지구를 연결하는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