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박정호·유정준 부회장으로 승진...'파이낸셜 스토리' 가속화
SK그룹은 3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 사항을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SK하이닉스의 부회장을 겸한다. 유정준 SK E&S 사장은 부회장으로, 추형욱 SK주식회사 투자1센터장을 SK E&S 사장으로 선임했다. SK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 온 '파이낸셜 스토리' 추진을 가속화한다. SK그룹은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거버넌스위원회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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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기업인의 날 첫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서초구 양재 더 케이 호텔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과 함께 '2020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를 정례화해 산·학·연 등 관계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교류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