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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무착륙 관광비행 이어 '선착순 1천명' 자유항공권 선보여

항공업계가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에 이어 자유롭게 국내선 이용할수 있는 자유 항공권을 선보였다.

제주항공은 3월 한달간 국내선 전 노선에서 편도 21회를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프리패스21'을 16일 오전 10부터 선착순 1천명에게 판매한다.

제주항공 프리패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웹 내 부가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FLY운임(기내수하물 10㎏, 위탁수하물 없음)이 적용된다. 요일과 상관없이 이용할수 있는 월간 이용권은 25만2천원이다. 금·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사용할 수 있는 주중 이용권은 14만7천원에 판매된다.

단 항공 운임을 제외한 유류할증료와 공항 이용료는 추가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구매 후 7일까지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7일이 지난 후에는 취소 수수료가 10만원이 발생한다.

한 구간이라도 사용한 프리패스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자유 항공권 자유항공권 여행 제주도 프리패스21
제주항공 제공

이런 가운데 진에어는 일본 오사카 여행을 주제로 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선보인다.

진에어는 21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대구·부산·일본 상공을 비행하고 오후 7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편은 총액 15만 8,0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달에는 총 5회 운항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2월 무착륙 관광비행 운항 편수는 23편으로 지난 12월 11편, 1월 17편보다 늘었다.

진에어 무착륙 관광비행
진에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