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김미라 기자 | 입력 2021.04.20 11:44 / 수정시간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549명·누적 11만5195명

▲ 20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4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만5195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8166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09명이다. 사망자는 1802명, 치명률은 1.56%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4만3771명으로 1.25%(549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529명으로 서울 147명, 인천 18명, 경기 184명 등 수도권에서 349명, 그 외 충청권의 대전 8명, 세종 1명, 충북 14명, 충남 16명, 호남권의 광주 4명, 전북 3명, 전남 4명, 경북권의 대구 12명, 경북 20명, 경남권의 부산 29명, 울산 21명, 경남 29명, 강원권은 18명, 제주권은 1명이다.

해외유입은 20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10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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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4명, 인도네시아 3명, 파키스탄 1명, 인도 4명, 싱가포르 1명, 러시아 1명, 카자흐스탄 1명, 이라크 1명, 일본 1명, 불가리아 1명, 페루 1명, 미국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은평구 교회2 관련으로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중랑구·경기 구리시 음악학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인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계양구 방문판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또한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의정부시 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고양시 고등학교 관련으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하남시 음식점 관련으로는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오산시 화장품 제조업 관련으로는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성남시 중학교 및 체육도장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분당구 노래방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