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8일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종합)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신규 85만5642명, 누적 1000만건 넘어

8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 8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8일) 질병관리청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 일별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신규 접종자는 85만5642명, 누적 접종자 수는 845만5799명이다. 2차 접종자는 1만9856명, 누적으로는 229만9853명이다.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코로나 치료병원의 입소자 및 종사자 등 1·2분기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 1218만474명의 접종률은 69.42%이다.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올해 1월 인구 5182만1669명 기준으로 16.32%이다.

전국의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60세 이상 64세 이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1·2차 접종이 누적으로 1000만건을 넘었다. 방역 당국은 3분기 전국민 70% 대상 1회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도 13일까지는 1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그 이후는 3주의 접종간격을 고려해 2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0세 미만 군 장병을 대상으로 군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2분기 접종대상 중에 30세 미만인 사회필수인력에 대해서는 15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0시 기준으로 지역별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 현황을 보면 서울 463명, 인천 151명, 경기 1536명 등 수도권이 2150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46명, 충북 49명, 충남 50명, 호남권의 광주 23명, 전북 40명, 전남 26명, 경북권의 대구 57명, 경북 30명, 경남권의 부산 256명, 울산 95명, 경남 40명, 강원권은 49명, 제주권은 4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