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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급 스케일 구독’ 내놓은 SKT, 3000만 가입자 힘입어 높은 마케팅 효율 기대

아마존과 제휴한 SK텔레콤이 일명 '우주급 스케일 구독'을 신규 론칭했다. 전문가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기대했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는 총 2편으로 제작된 'T우주' 캠페인은 '세상의 모든 구독 우주에서 만나다', '우주패스, 지구 착륙 완료'라는 영상을 최근 개제했다.

SK텔레콤 SKT 구독 우주패스
유튜브 캡처

영상은 "스케일이 다른 역대급 혜택, 우주에서 만나다""피곤하고 따분한 지구 생활에 안녕을 말할 시간"의 메시지를 넣었다.

'T우주' 관련 구독 패키지 상품과 구독 단품 서비스들은 SKT 고객 뿐만 아니라 5천만 전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우주패스 all에 가입한 고객은 아마존, 11번가, 구글원 혜택을 비롯해 스타벅스, 11번가, 파리바게뜨, 이마트, 웨이브, T MAP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있다.

SKT 한명진 구독형 상품 CO(컴퍼니)장은 "SK텔레콤이 지난 35년간 축적해 온 다양한 구독 마케팅의 역량과 노하우를 이번 'T우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준비한 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SK텔레콤 SKT 구독 우주패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SKT 구독 우주패스
SK텔레콤 제공

전문가는 이 서비스에 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T 우주"라고 분석하며 마케팅 효율을 기대했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이번 혜택과 관련해 "SK텔레콤은 T 우주 가입자 및 거래액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3000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다양한 가입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만큼 높은 마케팅 효율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SK텔레콤 SKT 구독 우주패스
SK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