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1조3848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744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5조4천9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순손실은 1조141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4분기 영업손실은 6967억원으로 전년동기(1809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늘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4조4567억원과 6753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44억원을 128.9%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