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전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평택시의 생산시설 '트림팩토리'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로스팅 생산설비는 스위스와 독일의 최신식 생산설비를 도입해서 연간 6000톤의 원두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7억 개의 스틱커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생두 내에 포함된 결점두와 이물을 총 4단계로 철저하게 선별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생산역량 및 제품력 강화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이 이디야의 커피음료 및 제품들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코로나 이슈가 진정되는 대로 일반인의 드림팩토리 견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일 공개한 '커피전문점 서비스 비교조사'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종합 만족도 3.83점을 받아 스타벅스(3.99점), 커피빈(3.93점), 할리스커피(3.92점) 다음으로 중위권 그룹에 포진해있다.
이디야커피의 두 대표인사인 권익범 대표와 이석장 대표는 "대한커피의 자존심인 이디야가 향후 고객들이 보다 이디야 커피의 다양한 매력을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