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궤도선 다누리가 촬영한 첫 번째 지구-달 사진을 1일 공개했다. 지난 26일 지구로부터 124만km 거리에서 찍은 이번 사진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구중력권을 벗어나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촬영은 고해상도카메라의 임무목적상 촬영거리(100km)보다 12,000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기능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다누리의 임무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항우연 조영호 박사는 " 이번에 다누리가 보내온 지구와 달 사진은 먼 거리에서 촬영하여 해상도가 좋지는 않지만, 의미있는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이외에도 자기장측정기를 통해 지구에서 달로 항행하는 과정에서 자기권계면과 뱃머리충격파 관측에 성공했다. 이번 자기장 측정 결과는 해외의 관측자료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자기권계면을 우리나라가 개발한 다누리로 직접 관측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