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까지 진행한 '2022 Liiv(리브) 콘서트' 티켓 이벤트에 역대 최다인 12만명 고객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해로 5회째를 맞는 Liiv 콘서트는 2016년부터 이어져 온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매회 최고의 아티스트와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콘서트 역시 싸이, 엔씨티드림, 그레이, 로꼬, 케플러, 헤이즈 등 역대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콘서트는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객 전원에게는 플로깅백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병 생수 등 친환경 물품이 지급된다. 공연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은 파우치로 업사이클링 돼 공연 후 별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증정한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120여명을 콘서트에 초청해 의미 있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행사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22 Liiv 콘서트의 개최가 다가올수록 고객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찾아오실 고객분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콘서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