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올 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1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천4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64%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669억원으로 18.1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3.1%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3분기 누적 매출 1조7천733억원을 기록해 올 해 사상 처음 '2조 클럽' 가입이 유력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매출이 늘었고, 다케다 제약사로부터 자산권을 인수한 제품 매출도 증대해 바이오, 케미칼 의약품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