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텔어워즈에서 최고 통신사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하나은행, 더 뱅커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
KT와 하나은행이 글로벌 기관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KT는 유선네트워크와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인정받았고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와 디지털 금융, 해외송금 서비스 등에서 인정받았다.
KT는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텔어워즈(Global Telecom Awards) 2022'에서 최고 통신사(Best Operator)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고 통신사', '유선 네트워크 진화', '올해의 보안솔루션' 총 3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최고 통신사 부문은 5G 서비스 등 뛰어난 사업 성과와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통신사에 수여되는 상이다.
KT 관계자는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5G 단독모드을 전국 상용화 했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며 "KT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고도의 5G 기술력과 가장 안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 구재형 상무는 "KT가 가지고 있는 단단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하나은행도 같은 날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인 더 뱅커(The Banker)誌가 영국 런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올해의 은행상(Bank of the Year Awards 2022)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ank of the Year in Korea 2022)'을 수상했다.
더 뱅커는 하나은행의 마이데이터 '하나 합' 서비스, '하나원큐 아파트론', '아이부자' 등의 디지털 금융,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 서비스,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 등 선제적 ESG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하나은행의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국내 최초로 동시에 석권한 바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하면 다르다는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전문 인력 강화로 손님 중심의 미래형 자산관리 모델을 구축하여 내일이 기대되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