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 'KB Wallet' 은, 이름 그대로 실물 지갑을 대체하고 있다. 결제와 더불어 신분증 역할도 하고 있다. 여기에 생활 연게 서비스를 더했다.
KB Wallet은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표등본 등 필수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해당 금융 회사에 제출까지 가능하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연계 돼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한, 국민비서 구삐를 탑재해 행정 결제 등도 가능하다.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쿠폰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발행 업체와 관계없이 쿠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유효기간을 알려줘 실속있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은행은 KB Wallet 내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대했다. 출시 3달여만에 페이지뷰 1천300만뷰를 돌파했다. 반려동물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반려동물등록증은 출시 열흘만에 4천여명이 가입했다. 지난 13일에는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영업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하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Wallet은 소비자 편익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더욱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