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선수단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유소년과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알파인 스노보드팀인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창단하며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섰다.
아카데미를 위해 이상호, 홍승영, 권용휘 선수 및 현병준 코치가 일일 강사로 나선다. 이상호 선수는 2021-2022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부 종합순위에서 랭킹 포인트 604를 기록, 한국인 최초로 시즌 종합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2월 3일 용평 리조트에서 열리며, 스노보드 게이트 트레이닝, 원포인트 레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수 사인회 및 기념품(모자, 스노보드 용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돼 있다.
넥센타이어는 18일부터 27일까지 넥센타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된 스노보드 유소년·청소년 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그 중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넥센타이어는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와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스노보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며 "스노보드 유망주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