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첫 출시된 '봄봄 시리즈'는 아성다이소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시리즈다.
올 해는 '러블리 하이틴 무드' 컨셉으로 변화를 줬다. 2000년대 감성을 담은 알록달록한 컬러와 꽃무늬, 체커보드 무늬 그리고 볼드하고 레트로한 폰트로 디자인한 상품들이다.
봄봄 시리즈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에 집중했다.
문구·팬시 용품부터 패션, 리빙 용품까지 총 30여 종을 선보인다.
하이틴 감성을 자극하는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핸드폰 꾸미기 세트'는 꽃 무늬와 나비 등 여러 가지 스티커를 조합해 나만의 감성을 입힌 폰케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 '봄봄 스마트폰 비즈 스트랩'은 레트로한 컬러감이 느껴지는 비즈를 엮어 만든 끈으로 손목에 걸어 액세서리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와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의 준말)에 봄을 담을 수 있는 '떼어쓰는 벚꽃 마테'와 '봄봄 에폭시 스티커'도 판매한다. '봄봄 인생네컷 포토앨범'은 퍼플컬러와 핑크컬러가 조화롭게 어울어지는 디자인 패턴으로 봄 무드가 담겼다. '봄봄 플라워 자수 미니 가방'은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자수 기법으로 벚꽃잎을 디자인했다. 나들이 갈 때 가볍게 들고 가기 좋은 사이즈로 선보인다.
'봄봄 플라워 부직포백'은 화이트·그린 체커보드가 디자인된 가방에 핑크색 손잡이 배색을 넣어 멋스러움을 더한다.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의 방처럼 실내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수 있는 리빙 용품도 준비됐다.
'봄봄 프린팅 타이 커튼'은 핑크색 배경에 꽃잎과 나비 패턴을 넣은 디자인으로 발랄한 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봄봄 프린팅 포스터'는 중앙에 있는 무지개를 중심으로 파스텔톤 벚꽃을 가득 채워 싱그러움을 담았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가올 봄을 앞두고 다이소의 대표 시리즈인 '봄봄 시리즈'에 MZ세대 감성을 입힌 '러블리 하이틴 무드'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