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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당류·칼로리 없는 '비타500 제로' 출시

광동제약이 7일 출시한 '비타500 제로' 당류 및 칼로리는 제로이지만, 비타민 함량과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제품의 콘셉트는 '비타민C를 가득 채운 제로'다.

제품 패키지는 활력을 상징하는 오렌지 빛 바탕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고 반짝이는 실버 색상의 'ZERO' 문구를 삽입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다. 특히 10입 패키지에는 광동제약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이 삽입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헬시 플레저'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광동제약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듯 60억 병 이상의 판매고를 돌파한 '비타500'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일상 속 활력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타500 제로는 편의점,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과 광동상회 등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광동제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친환경 뷰티 브랜드로 알려진 톤28(toun28)의 서촌 팝업스토어에서는 세럼, 샴푸바 등 비타500 제로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타500'은 '마시는 비타민C'라는 슬로건으로 2001년 출시 돼 2022년까지 누적 60억 병 이상(내부 출고 데이터 기준)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모든 라인업에 보존료∙착색료 등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