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23일 출시한 어린이 종합 감기약 동아제약 '챔프 콜드'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리보플라빈포스테이트나트륨(B2) 으로 구성 돼 콧물, 기침, 발열 등 종합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으며 청포도 맛으로 아이들이 약을 먹는 거부감을 줄였다. 또한 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 돼 있어 위생적이다.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1회 복용 시 연령에 맞는 권장 용량을 복용하면 된다. 가령 나이가 만 3세 이상 만 6세 미만의 아이라면 1회 복용량인 5ml 한 포를 먹이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콜드 시럽은 앞서 출시한 챔프 모든 제품과 같이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 아이에게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원, 초등학교 입학, 여행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해열 감기 브랜드 '챔프'는 1993년 첫 발매 돼 올 해 30주년을 맞았다.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이 국내 최초 파우치 형태로 발매됐다. 2016년 지금과 같은 5ml스틱 파우치 형태로 리뉴얼 출시된 데 이어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이 선보여졌다. 2018년에는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이 출시됐고 2019년에는 '챔프 코프' 액이 출시되며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브랜드가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