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 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5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5억 원으로 14.5% 증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력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주요 사업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박카스 사업 부문은 지난해 1분기 대비 77억 원 증가하며 537억 원을 기록했고, 일반의약품(OTC)과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각각 337억 원, 49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253.8%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새로운 화주를 유치하고 원가율 개선의 영향으로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43억 원 증가한 814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의 상업화 CMO 물량 증가로 매출이 늘었고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 적자폭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