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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가족 지원 사업 후원

효성이 17일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 지원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 치료, 장애 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 대한 교육과 심리 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에 사용된다.

2013년부터 효성은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통합 지원해 왔다. 성장기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비를 지원한다. 장애 형제로 인해 가족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 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게는 교육비와 심리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2015년부터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어린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 가정 구성원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돕는다.

한편, 효성은 시·청각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있고 발달 장애 어린이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에도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