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조형아트서울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려
- 오진국 화백 300호 대형 작품 ‘오죽(烏竹)’ 선보여
오진국 화백은 아트보다(ARTBODA)와 함께 PLAS 2023에 참가한다.
제8회 조형아트서울(PLAS:Plastic Art Seoul)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25일(프리뷰)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안국역에 위치한 아트보다(ARTBODA)는 PLAS 2023의 ‘NEW DREAM’ 주제에 발맞춰 10명의 다양한 작가와 다채로운 작품 구성을 선보인다.
신진작가로는 △김명진의 ‘이상한 나라의 달토끼’ △류영봉의 ‘우는 아이’ △썬키의 ‘인간과 자연의 공존되는 유토피아’ △이나진의 ‘왕관 쓴 아기동물’ △이명화의 ‘보라색 엉겅퀴꽃’ △조상은의 ‘창조의 빛’ △조숙연의 ‘사랑이 담긴 여행’이 출품되며, 사치아트에 30회 선정된 △지나유와 일상의 이야기를 위트있게 그려내는 △김영곤이 회화와 조각 작품을 함께 출품한다.
아트보다 부스의 하이라이트는 원로작가 오진국 화백의 ‘오죽(烏竹)-Black Bamboo’이다.
‘오죽(烏竹)-Black Bamboo’은 2m92cm x 1m82cm 300호의 대형 작품으로 작가가 직접 담양까지 가서 공수한 대나무들을 한지와 함께 추상 작품으로 선보인다.
오진국 화백은 고 이어령 문화부장관으로부터 무한질주의 노력과 함께 디지로그 그림 세계를 창조한 이 시대에 보기 드믄 선두주자라고 평가받은 바 있다.
오진국 화백은 2022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에서 카파미술관 전시작가 중 대상을 수상했고, 갤러리 차만에서 지난 3월 2일에서 4월 2일까지 대작 중심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했다.
아트보다 오영빈 대표는 ‘오진국 화백은 최근 한지를 베이스로 한 입체 추상을 선보이고 있다. 청년 같은 도전 정신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오브제와 구성을 시도하는 오진국 화백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큰 울림을 전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