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오토모티브 홀딩 유케이(Polestar Automotive Holding UK Plc)은 중국의 디지털 기능에 발맞추기 위해 모기업인 저장성 지리 홀딩 그룹(Zhejiang Geely Holding Group Co.)이 소유한 기술 기업 싱지 메이즈(Xingji Meizu)와 2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1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폴스타는 합작회사의 지분 49%를 소유하게 된다.
폴스타는 중국 내 약 150명의 상업 직원을 새 회사로 옮길 예정이며 새로운 합작회사는 중국 시장만을 대상으로 하며 구글과의 협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새로운 사업부는 싱지 메이주(Xingji Meizu)의 기술 플랫폼인 플라이미 오토(Flyme Auto)를 운영 체제로 개발하여 차량 내 앱, 스트리밍 서비스 및 지능형 차량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증강 현실 장치로 확장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성명에서 밝혔다.

플라이미 오토 운영체제는 더 많은 자동차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려는 지리 자동차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폭스바겐 AG와 같은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는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다양한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통합으로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운전자들은 지금까지 서구 브랜드가 따라올 수 없는 엔터테인먼트용 차량 내 노래방 및 로봇과 같은 옵션을 선택했다.
폴스타의 CEO인 토마스 잉겐라스는 인터뷰에서 "이는 분명 소프트웨어 역량의 문제로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세상에 부응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 수십 년 동안 성공을 거둔 기업들이 갑자기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