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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라마2 재판매시 유료화 검토

메타 플랫폼은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들이 자사의 AI 대형 언어 모델인 라마2를 재판매할 때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이라고 2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같은 기업이 기본적으로 서비스를 재판매할 경우, 우리가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큰 수익이 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수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 기술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던 지난 주와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앞서 지난 18일, 메타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아마존닷컴과 협력하여 액세스 또는 사용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파트너의 클라우드 제품에서 상업적 사용을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메타는 이 기술을 무료로 제공하고 소스 코드를 공개함으로써 더 많은 개발자 커뮤니티의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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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저커버그는 여전히 라마 2를 개방형이라고 부르며 수요일 통화에서 이러한 이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하지만 메타는 이 기술을 오픈 소스로 공개하는 것 외에도 대형 클라우드 회사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가 아니라 메타와 비즈니스 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시켰다고 저커버그는 말했다.

대신 메타는 이 기술을 무료로 제공하고 소스 코드를 공개함으로써 더 많은 개발자 커뮤니티로부터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텍스트 기반 챗봇을 구동하지만, 그 용도가 AI가 질문에 답하는 데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이 모델은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제공받아 응답을 생성하는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학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