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대전 음라파 영입…구텍과 시너지 기대

프로축구 K리그1 대전이 음라파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완성했다.

12일 대전하나시티즌은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장신 스트라이커 페니얼 음라파(3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전 음라파
▲ 대전 음라파 영입. [연합뉴스 제공]

구단 측은 앞서 영입한 라트비아 출신 공격수 구텍과 최전방에서 시너지를 내 줄 외국인 스트라이커를 물색하다가 음라파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5㎝, 91㎏의 거구 음라파는 독일 청소년 국가대표, 토고 A대표팀 출신으로 힘과 제공권 장악력, 문전에서의 골 결정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음라파는 호펜하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분데스리가 1, 2부에서만 219경기에 출전했다.

2018-2019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벤로에서는 30경기 15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이티하드 칼바, 알나스르에서 3년 반 동안 81경기 32골 6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