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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통역사 횡령 의혹에 해고돼

오타니의 통역사가 횡령 의혹으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오타니 통역사 미즈하라
▲ 오타니 통역사 미즈하라(왼쪽)가 횡령 의혹으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AP/연합뉴스 제공]

최근 오타니가 도박업자인 매슈 보여 측에 송금한 사실이 알려졌고, 오타니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을 저지르고 오타니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다저스 구단은 미즈하라에 대해 해고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