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쿄 북쪽 수도권 지역인 이바라키현과 접한 도치기현 시모쓰게시와 사이타마현 가조시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 일본 이바라키현 지진. [연합뉴스 제공]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의 식기류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으로 정전이 발생해 도쿄역~나가노역 구간의 도호쿠 신칸센 등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아바라키현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특별한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