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는 기업이 발표한 실적(earnings)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상황을 말한다.
특히, 예상치보다 실적이 크게 하락하는 경우를 주로 지칭하며, 이는 주가에 즉각적인 충격을 주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다.
어닝쇼크는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의 지표가 시장 전문가들이 예측한 수준보다 낮을 때 발생하며, 주로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게 된다.
반대로, 예상보다 실적이 훨씬 좋을 경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라고 부르며, 주가 상승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어닝쇼크 관련 사례를 정리했다.
▲2021년 삼성전자 3분기 어닝쇼크
삼성전자는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을 보고했다.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악화와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주요 요인이었으며, 이에 따라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대체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예상 밖의 결과였고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2년 테슬라 어닝쇼크
테슬라는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낮은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 공급망 문제, 중국 상하이 공장의 가동 중단 등 여러 외부 요인이 결합되면서 발생한 것이었으며, 이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단기간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높은 기대감 속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예상을 벗어난 실적 발표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카카오 2022년 3분기 어닝쇼크
카카오는 2022년 3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하락하면서 어닝쇼크를 맞았다.
그 원인으로는 카카오톡의 서버 문제로 인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사건, 주요 서비스의 수익 감소 등이 있었으며, 주가는 발표 후 급락했다. 이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카카오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이버 2022년 어닝쇼크
2022년 네이버는 광고 수익 감소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인해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중 특히 광고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문제로, 주가는 실적 발표 후 급락했고, 투자자들 사이에 큰 충격을 주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