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유송규가 박카스를 기부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송규는 최근 홀인원 상품으로 받은 박카스 1만병 중 거주지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 6동 행정복지센터에 3000병을 기부한 데 이어 고향인 경남 고성군청에 5000병을 전달했다.

▲ 유송규 박카스 기부 [연합뉴스 제공]
유송규는 지난달 17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열린 KPGA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 때 11번 홀(파3) 홀인원을 했다.
2015년부터 KPGA투어에서 뛰는 유송규는 올해 상금랭킹 56위(1억495만원), 제네시스 포인트 50위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