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소매업체 아이허브가 웰빙과 피트니스 등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플랫폼 ‘아이허브 웰니스 허브’를 런칭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건강과 피트니스, 미용 등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커뮤니티 형식으로 제공하며 총 14개 언어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정보는 학자와 의사, 공인 영양사, 헬스케어 업계 등 전문가들이 작성한 1200여 건 이상의 기사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다.
아이허브는 전문가들이 작성한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소비자가 특정 비타민의 잠재적인 효능이나 필수 미네랄의 중요성을 알고자 할 경우 이에 관한 전문가 연구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또 식단과 영양 등 건강 전반의 주제를 연구에 기반해 설명하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웰니스 허브에서는 누구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별도의 요금을 받지 않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온라인 프로필 생성 과정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웰니스 허브는 기존에 사용되던 ‘아이허브 블로그’를 대체하게 되는데, 블로그는 지난 한 해 동안만 약 2000만 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한 바 있다.
아이허브 관계자는 “온라인에 올바른 사실과 거짓 정보가 섞여서 넘쳐나는 요즘, 대중의 신뢰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중의 건강 관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