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유명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徐熙媛·영어명 바비 쉬)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 서희원 사망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쉬시위안은 배우이자 가수, 방송 진행자로 활동한 대만의 스타다. 쉬시위안과 구준엽은 클론이 대만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1990년대 후반에 교제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한국과 대만의 스타가 오랜 엇갈림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사실은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