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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자 선호하는 결혼상대 직업, 남성 여성 별 차이 없어... 실제로 결혼한 상대는 희망 조건과 차이 있는 경우 많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광고 영상 캡춰
결혼정보업체 '듀오' 광고 영상 캡춰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미혼남녀 대상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 및 이상형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 직업 순위는 공무원∙공사 직원 - 일반사무직 - 교사 - 금융직 - 약사 순이었으며,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 직업 순위는 공무원∙공사 직원 - 일반사무직 - 금융직 - 교사 - 연구원 순으로 남녀 모두 선호 직장에 큰 차이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외 조건으론, 남성은 2살 정도 어린 164cm 정도 키의 여성을 만나고 싶어했으며, 학력은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희망 연봉은 4,000만 원에 가까웠다.

반면 여성은 1살 정도 많은 175cm 키의 남성을 만나고 싶어했으며, 4년재 대졸 학력을 원했다. 희망 연봉은 5,000만 원에 가까웠다.

하지만 실제 결혼 상대와는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평균 33세 163cm키 사무직 회사원 여성과 결혼했으며, 아내의 연봉은 3천만원 중반대였다.

여성은 평균 36세 174cm 키의 남성과 결혼했으며, 4천만원대 중반 연봉을 받는 사무직 회사원과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