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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차홍규 신은영 2인전

2017년 11월 27일(월) ~ 11월 28일(화) 서울 서초구소재 소재 더 K호텔에서 열리는 ‘K뷰티 대중문화 예술제’에 차홍규, 신은영 작가를 초대하여 2인전을 한다. 이번 초대전은 사)한국건강미용산업협회, 주)나스타, 주)한국관광서포터즈가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시, KBS, MBC, DBS 동아방송이 후원을 한다,

차홍규 신은영 2인전

이번 전시에서 차홍규 작가는 평면작품과 입체작품 20여점을 선보이는데 평면작품의 제목은 절합(節合/ Articulation)으로 절합은 분절(分節)을 극복하고 결합(結合)으로 가자는 의미로 현재의 우리나라 상황은 남북갈등은 어쩔 수 없다고 하여도 남남갈등, 동서갈등, 이념갈등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있고, 상대를 인정치 않는 흑과 백의 이분법적 논리가 만연하여 대안 없는 비판, 비판을 위한 비판이 이 땅에 만연하고 있는 현실을 아프게 생각하고 이러한 갈등 속에서 상대를 이해하고, 우리의 순수한 동질성을 회복하고자 흑과 백만이 아닌 회색도 빨강도 파랑도 노랑도 같이 어울려 신바람 나는 대한민국, 서로 어울려 Harmony를 이루는 대한민국을 꿈꾸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절합<節合>의 정신으로 표현하였다.

입체작품은 도구적 이성 (道具的 理性/lnstrumental Reason)으로 이성이란 개념적으로 사유하는 능력을 감각적 능력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로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시켜 주는 인간의 본질적 특성인데, 이러한 인간 본연의 이성조차도 물질을 지상의 최대과제로 생각하는 현대에 와서 변질되어 가고 있음을 비판한 작품으로 발전하는 물질문명에 걸맞게 정신문명도 같이 동반 발전하여 현대인들이 도구적 이성이 아닌 순수한 이성을 되찾고자 작품으로 호소하고 있다.

차홍규 신은영 2인전

신은영작가는 평면 회화 작품을 10여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감정과 찰나로부터 파생되는 존재에 대한 기록을 구성해왔던 기존 작업 모티브에 새로운 시도를 결합한 작품들로 적당한 감성의 일렁임은 오히려 내일을 살아가는 일종의 에너지원이 되기도 한다 존재의 의미가 흐려지면서 번번히 나를 일으켜 세우는 뭔가를 애타게 찾아 헤매야만 했는데 그것을 추상화 같은 표상으로 평면의 캔버스 위에 작가 개인의 감각적인 물성에 대한 고찰과 인간 내면에 관한 심도 있는 표현이 비구상적이고 힘 있는 마블링 표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연구하고자 했던 이번 작품들은 자유롭게 표현된 모습 아래에 계획적이고 절제된 표현미를 품어내고자 하였다.

차홍규, 신은영 2인 초대전의 장소는 더 K호탤 2층에 소재한 건벤션센터 그랜드볼륨으로 입장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2-571-8100

차홍규 신은영 2인전

<차홍규 작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사, 홍익대학교 석사, 동신대학교 박사
기능올림픽(일반부, 명장부), 장애인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운영위원 역임
공예품 경진대회 등 심사위원, KJDA 국제 공모전 심사위원 등
88올림픽 기념 공모 작품전 서울시장상 및, 장관상 등 다수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회원, 중국 전업 조각위원회 위원, 한-중 조각가협회 고문, 한-중 미술협회장 등 다수
개인전 34회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그룹전, 초대전, 순회전 등 단체전 300여회
중국 북경 청화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정년퇴임.

차홍규 신은영 2인전

<신은영 작가>
한남대학교 회화과 졸업
국내외 다수 전시
개인전 4회 및 2인전, 단체전 등 200여회
한국미술협회 활동
서울 아카데미 초대작가